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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사진

시그마SD10으로 찍었던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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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사진들 다시 보는 재미가 솔솔하다.

강원도 죽변으로 기억한다.

당시 지금의 와이프 은주와 함께 갔던 어떤 때였는가 싶다.

그날 노을도 이뻤던걸로 기억되고...

7번 횟집도 생각난다.

 

조용한 바닷가 경불 울진 죽변마을...

 

 

이젠 그 큰 장비들은 모조리 팔아버리고 핸드폰 하나로 사진 찍은지 10년도 되지만

아무리 핸드폰 카메라 기술이 발달했다 하더래도 CCD크기에서 오는 그 맛은 표현이 안된다.

캐논/니콘/올림푸스/시그마등등 이것저것 매일 바꾸면서 참으로 열정으로 사진 찍었던 것들을 이제 다시 꺼내보는데

가끔 내가 이런걸 찍었었나 하는 의구심이 들때도 있다.

 

그중에 시그마 장비는 정말 타의 주종을 불허한다.

포베온이라는 아주 걸출한 센서로 환상적인 색감을 보여주던 그 사진들.

다시 한번 언젠가 진짜 다시 들여보고 싶다.

이젠 가격도 착하겠지?

장비의 빠름은 이젠 필요치 않다.

한장 한장 정성스레 찍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는 나이이니....

30살에 처음 사진을 찍기 시작해서 이젠 50줄....

허....벌써 20년이나 지났네.

 

언젠가 진짜 다시 장비 들여서 여기저기 나가보고 싶다.

 

아직 나에겐 꿈이 있으니...

 

Don't Stop your Drea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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