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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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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오렌지 리버, 소서블레드, 펭귄 지금도 생각해보면 내 인생에 있어 전환기가 언제냐고 물어보면 그때라고 생각하고 말을 한다. 2005년 1월. 30살 넘은 어느날 직장 생활에 있어 오는 절망... 뒤돌아본 인생에 대한 회한에 욱~ 하는 마음에 죽고 싶다는 맘을 처음 가지게 되고.. 주변 정리 다 하고 마지막 소원이라도 풀고 죽자며 발행했던 케이프타운행 편도 비행기 티켓. 지금 생각하면 우습기도 하지만 그때는 정말 인생 나락인줄 알았던 때. 그렇게 떠난 아프리카 여행에서 난 좀 더 세상을 살고 좀 더 많은 것들을 보고 싶다는 꿈을 가졌고... Don't Stop Yout Dreaming. 라는 글귀를 밨다고 생각되는 리빙스턴 박사 동상 앞에서 귀국행 비행기 티켓을 다시 구매했다. 그리고 지금 행복하다. 17년도 지난 그날의 기억들이지만 매..
나미비아 사막 45번 언덕을 향해 가끔 영화나 다큐멘타리에 보면 멋진 모래사막 언덕이 보일때가 있다. 일출에 대한 영상에 가장 많이 나오는 언덕이 있었는데 그게 나미비아 사막의 45번듄 ..Dune45...이라고 한다. 물론 내가 아프리카 여행을 가기 전에는 그런게 있는지도 몰랐다. 사실 나미비아라는 나라 이름 자체도 생소하던 때였고... 보츠와나나 그런 나라의 이름은 지도상에 나오는 나라였을 뿐이었다. 아무런 사전 지식없이 비행기 표 구매해서 떠났던 아프리카 . 두고 두고 인생에 있어 큰 힘이 되고 이유가 되는 기억이 되고 있다. 그때 들고 갔던 캐논 300D로 찍었던 사진 원본들은 어느세 20여년이 지난 지금은 모두 사라지고 작은 크기의 사진들 .....그나마 몇장 남지 않은 것들이 너무 너무 아쉽지만 그것들이라도 있어서 행복하다. ..
시그마 sd10으로 찍은 사진들 2 스펙은 대충 이렇다. 출시일자카메라 구분센서 규격이미지 센서이미지 화소이미지 사이즈이미지 기록방식감도설정(ISO)이미지 손떨림 보정동영상촬영모드셔터 스피드초점측광방식노출 보정화이트밸런스연사성능셀프타이머플래쉬LCD저장매체배터리외형기타사항 2003-10-01 렌즈교환식(DSLR) DSLR APS-C 센서크기 : 20.7 x 13.8mm, 센서 형태 : 총 화소수 : 353만 화소, 유효화소수 : 343만 화소 최대 크기 : 2268 x 1512 픽셀 RAW ISO 100 ~ ISO 1600 (extended mode) 없음 압축 포맷 : 선택None 프로그램 AE, 조리개 우선, 셔터우선, 셔터우선 최단 : 1/6000, 최장 : 30Bulb 초점방식 : AF, 수동초점지원초점방식 : 초점방식 : AF, 수..
시그마SD10으로 찍었던 사진들 오래전 사진들 다시 보는 재미가 솔솔하다. 강원도 죽변으로 기억한다. 당시 지금의 와이프 은주와 함께 갔던 어떤 때였는가 싶다. 그날 노을도 이뻤던걸로 기억되고... 7번 횟집도 생각난다. 조용한 바닷가 경불 울진 죽변마을... 이젠 그 큰 장비들은 모조리 팔아버리고 핸드폰 하나로 사진 찍은지 10년도 되지만 아무리 핸드폰 카메라 기술이 발달했다 하더래도 CCD크기에서 오는 그 맛은 표현이 안된다. 캐논/니콘/올림푸스/시그마등등 이것저것 매일 바꾸면서 참으로 열정으로 사진 찍었던 것들을 이제 다시 꺼내보는데 가끔 내가 이런걸 찍었었나 하는 의구심이 들때도 있다. 그중에 시그마 장비는 정말 타의 주종을 불허한다. 포베온이라는 아주 걸출한 센서로 환상적인 색감을 보여주던 그 사진들. 다시 한번 언젠가 진짜 ..
올림푸스 E-1 이라는 디지털 카메라 오래된 디지털카메라중 올림푸스사에서 나온 E-1이라는 장비가 있다. 처음 TV에 방영됬던 CF중 "당신의 사진이 충분히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사막 안으로 충분히 들어가지 못한 것이다." 라는 멘트와 함께 보여줬던 영상. 많은걸 생각하게 했고, 참 많은 사진을 찍었던 장비. CCD가 코닥 제품이라 코닥 색감이 진득하게 묻어났다고 좋아라 했던 당시의 사진들.... 말그대로 열정 많았던 당시의 사진들이 가끔씩 생각난다.
삼척 바닷가 장노출 2009.03.08 지인들과 함께 출사라고 해서 무던히도 다니던 시절 찍었던 사진.
[D90]용기란 두려움에도 도전하는 것이다. 용기란 두려움에도 도전하는 것이다. 누군가 TV에서 했던 말인데. 역시 기억은 나지 않지만... 또한번 도전 받았던 말이었습니다. 지금은 그 용기를 모으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라 하지만.... 용기는 생각할수록 사라진다고 했는데....ㅡㅡ;;;
제주도 여행 헐.....2010년 3월에도 후냐와 함께다녀왔던 제주도 같은데.... 올해도그때쯤해서 다녀오게 생겼다능...ㅋㅋ 하지만 일리케 하드디스크에 저장해뒀던 그때 찍은 제주도 사진은 한장도 없이 지워진 상태...ㅡㅜ 이번에 가면 다시 두고 두고 볼수 있게차곡 차곡 찍어서 와야겠네요. 제주도.....라고 하면...지리산 같이 참 아픔이 많은 곳이라애틋함이 먼저 느껴진다능.....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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