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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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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첫 사고치다 녀석 집에 데리고 와서 적응을 잘하고 있었는지 여기저기 발발발 잘 돌아다닌다. 설마하고 화병을 바닥에 뒀더니 어느 순간 건드려서 깨버린 사태가 발생!! ㅋㅋ 뭐 어쩌겠는가 치우는 동안 혹시나 해서 소파에 올려뒀더니 그게 혹시 벌주는거라 생각했는지 표정이 아주 승프더라 ㅋㅋㅋㅋ 뭔가 또 어색한 표정 저건 또 뭔짓을 저질렀나 살펴보니…. 뱅길고무나무 묘목에 이제야 자라나던 싹을 싹뚝 싹뚝 뜯어 먹어버린 ㅋㅋㅋㅋㅋㅋ 개풀뜯어 먹는 일이 발생…… 지 잘못한건 아는지 또 어슬렁 어슬렁 ㅋㅋㅋ 녀석 곤히 자고 있을때 큰소리로 놀랬켰더니 아주 동작이 가관이다!!! 쌤통!!! 뭐 지금은 몸통을 베고 누워도 잘땐 꿈쩍도 안한다…벌써 …..ㅠㅠ #
토토 적응하기 토토를 처음 집에 데리고 오고 아무것도 모르는 두명이 개육아를 시작했다. 2021년 2월 출생. 당시 4개월 갓지난 어린 강아지 토토. 형제 4마리와 지내다 낯선 곳에 와서 무서웠을것이다. 첫날 저녁엔 구슬픈 하울링까지 하고 짐을 못잔다. 배는 고픈지 사료는 나름 잘 먹는다. 사람이 무섭지는 않은지…아니 자신에게 밥 주고 재워준 사람이 우리라는걸 본능적으로 아는지 계속 치덴다. 처음으로 느껴보는 강아지의 따스함. 우린 그렇게 토토를 끌어안는다.
토토라는 퍼그 퍼그 못생겼지만 표정이 사람 같이 다양해서 너무 사랑스러운 녀석 함께 오래 살자 처음 집에 모시고 온날. 무서워서 강아지도 벌벌벌 사람도 벌벌벌 저렇게 칸막이 쳐놓으면 배변패드에 오줌 싸는 훈련이 되는줄 알았던 초보 주인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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