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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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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집 탐구 그리고 깨물기 시작 집에 데리고 온지 일이주쯤 지나니 본격으로 이녀석 온 집을 돌아다닌다. 처음엔 무서워서 칸막이 안에서 키우면서 오줌과 대변을 훈련시켜보겠다는 얄팍한 머리를 굴렸었다. 물론 난중엔 토토가 알아서 오줌도 대변도 잘 가리는데 왜 그딴짓을 했는지..ㅋㅋㅋ 깨물 깨물 한다고 해서 장난감으로 인형을 사줬더니 너무 깨무는 탓에 이빨에서 피까지 나온다..ㅠㅠㅠㅠ 처음엔 정말 큰일 난줄 알았지만...다른 강아지들도 흔한 일이라고 한다. 놀라지 말것!!! 재택이 잦아지는 때에 토토는 언제나 우리들 발 아래에서 대기한다. 떠나지를 않는다. 가만히 앉아있거나....누워 있는다.... 하...심쿵 심쿵......ㅠㅠㅠㅠ 그리고 깨문다....깨물어....깨물 깨물.....ㅠㅠㅠㅠㅠ 집안에 오만것들을 다 깨문다. 이쁜 의자는 남아..
토토 적응하기 토토를 처음 집에 데리고 오고 아무것도 모르는 두명이 개육아를 시작했다. 2021년 2월 출생. 당시 4개월 갓지난 어린 강아지 토토. 형제 4마리와 지내다 낯선 곳에 와서 무서웠을것이다. 첫날 저녁엔 구슬픈 하울링까지 하고 짐을 못잔다. 배는 고픈지 사료는 나름 잘 먹는다. 사람이 무섭지는 않은지…아니 자신에게 밥 주고 재워준 사람이 우리라는걸 본능적으로 아는지 계속 치덴다. 처음으로 느껴보는 강아지의 따스함. 우린 그렇게 토토를 끌어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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