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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녀석 ....
그나마 퍼그중엔 잘생겼다고 나름 자부하는 녀석 토토
언제나 기다려줄지 알고
짖지 않고
품에 안기고
새근 새근 잘 자는 녀석이 너무 사랑 스럽니다.
내가 이렇게 강아지에게 정을 줄지.....아.....알고 있었다.
어린 시절에도 동물을 무척이나 좋아했던 기억이 많다.
하지만 그 시절에 동물이라면 그냥 잡아먹는 대상에 함께 끼여있던 녀석들이라
길게 정을 주지는 못했다.
방학때마다 시골에 내려가면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키우시던 소, 돼지, 염소, 고양이들을 무척이나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
이 녀석이랑 오래 함께 하고프다.
아프더라도 오래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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